[핫클릭] "코로나 양성" 오류 문자에 120여명 '화들짝' 外<br /><br />▶ "코로나 양성" 오류 문자에 120여명 '화들짝'<br /><br />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들에게 '양성'이라는 오류 문자가 발송됐다가 뒤늦게 정정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그제(9일) 낮 12시쯤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은 120여명에게 '양성 판정'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보건소 측은 한 시민으로부터 재확인 요구 전화를 받고 나서야 문자가 간 것을 알았고, 10여분 뒤 재차 문자를 보내 오류를 정정했습니다.<br /><br />보건소 관계자는 "직원 실수로 음성과 양성이 뒤섞여 발송됐다"며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▶ '친환경 인증' 성인용 기저귀서 2㎝ 넘는 철사 나와<br /><br />성인용 기저귀에서 길이 2㎝ 넘는 철사가 발견되는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경남 창원시에 사는 A씨는 지난달 인터넷에서 70대 어머니가 쓸 성인용 기저귀를 샀습니다.<br /><br />2주쯤 뒤 A씨는 모친이 착용했던 기저귀에서 철사가 나와 피부에 상처가 났다는 사실을 알았다는데요.<br /><br />A씨는 "철사를 살펴보니 끝부분은 녹이 슨 상태였다"며 "더 심하게 긁히거나 생식기가 다칠 가능성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기저귀는 국내에 정식 유통되는 해외 제품으로, 친환경 제품으로 홍보돼 왔는데요.<br /><br />업체 측은 "수입품이라 아직 제품이 제조사 측에 도착하지 않아 조사까지 시일이 걸린다"며 "최대한 빨리 조사하겠다"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30대 구한 70대 할아버지<br /><br />70대 할아버지가 차가운 바닷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3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.<br /><br />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1시쯤 거제시의 한 방파제 인근을 산책하던 71살 김하수 씨가 3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씨는 바다 한가운데 사람이 떠 있는 모습을 보고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한 뒤 직접 바다에 뛰어들었고, 해경이 올 때까지 20분 이상 남성을 끌어안고 가라앉지 않게 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씨 덕에 구조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,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#코로나_오류문자 #기저기 #거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